2025년 공간 컴퓨팅+AI 뜬다… “비주얼 에이전트 일상으로”
[트렌드쇼2025] 전진수 전 SK텔레콤 부사장 강연
“비주얼, 실감형 AI 에이전트 등장할 것”... ‘자비스’ 같은 AI
공간 지능 시대 서막 올랐다… 로보틱스, 자율주행에 활용
비용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가능… 2030년 654조원 시장
전진수 전 SK텔레콤 부사장은 10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트렌드쇼 2025’에서 “2025년에는 비주얼(visual, 시각적) 에이전트를 보게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생성 AI 기술 기반으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와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기술이 융합되며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AI 비서 ‘자비스’처럼 눈으로 보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똑똑한 AI 비서가 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전 부사장은 2022년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 산하에 ‘슈퍼랩스’를 창업, AI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 네비어판 AI 화가 ‘라스코 AI’를 선보인 경험이 있다. SK텔레콤 재직 시에는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렌드’ 개발을 진두지휘했고, 그 이전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12년 동안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기술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