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비트코인 130만달러 간다"

reporter-profile
크리스 정 2022.11.29 10:23 PDT
캐시 우드 "비트코인 130만달러 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첫 산업현장 방문으로 29일(현지시간) 미시건주 베이시티에 있는 한국 기업이 투자한 반도체 핵심 소재 기업 SK실트론CSS 공장을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있는 한국 기업의 공장을 방문한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 같이 해외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에 의존하는 대신, (앞으로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은 여기 미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게임 체인저’”라며 “SK (최태원) 회장이 호평받은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한 SK 미시간 공장은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를 생산하는 곳이기도 하다. (출처: Gettyimages)

[투자노트PM] 1129
ETF 자금 흐름현황: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았다
코로나 정책전환과 유동성 확대...중국 시장의 분수령되나?
캐시 우드, "비트코인 130만 달러 간다."...저가 매수 기회?

1. ETF 자금 흐름현황: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았다

25일(현지시각) 마감된 주의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흐름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거래량이 급감하며 크게 둔화됐다. S&P500은 연준의 완화적인 메시지를 담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며 1.5%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자금흐름은 전주 대비 59%나 감소했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24일(현지시각)은 휴장했고 25일(현지시각)은 조기 마감했다. 짧은 거래 세션이 이어지면서 자금 흐름 역시 크게 축소됐다.

주식 중심의 펀드는 8억 9500만 달러가 유입되며 전주의 130억 달러에서 크게 하락했다. 채권 주식 펀드 역시 18일(현지시각) 끝나는 주의 92억 달러에서 약 36%가 감소한 59억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한 펀드는 주로 채권 상품으로 하이일드 회사채인 HYG와 투자등급 회사채인 LQD가 각각 6억 달러와 5억 달러의 긍정적인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주식 중심 펀드로는 S&P500의 대표적인 상품인 SPY가 7억 달러, 헬스케어 섹터의 XLV가 4억 달러의 유입을 보였고 배당주 상품인 찰스 슈왑의 SCHD 역시 4억 달러의 긍정적인 흐름을 기록했다.

하지만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은 자금 유출 흐름이었다. 뱅가드의 대표적인 S&P500 투자 상품인 VOO가 무려 40억 달러의 자금 유출을 겪으며 급격한 자금 유출을 겪었다. 전반적으로 낮은 거래량에도 VOO는 2745억 달러에 달하는 전체 운용자산의 1.49%가 하락해 투자자들이 빠르게 후퇴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루머)에 사고 의사록 공개(뉴스)로 차익실현을 하고 관망을 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관측된다.

회원가입 후 뷰스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받아보세요!

단순 뉴스 서비스가 아닌 세상과 산업의 종합적인 관점(Viewpoints)을 전달드립니다. 뷰스레터는 주 3회(월, 수, 금)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