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엔비디아...H100·그레이스 CPU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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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태 2022.03.24 13:07 PDT
‘초격차’ 엔비디아...H100·그레이스 CPU 무엇이 다른가?
엔비디아 H100 (출처 : Nvidia)

AI 반도체 최강자 엔비디아, GTC2022서 슈퍼칩 공개
데이터센터 GPU 표준 제시...내년 출시 CPU 설계 사양도 공개
ARM 인수 좌절 전화위복...경쟁자 압도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티커: NVDA) CEO는 3월 22일(현지시각) 회사 최대 행사인 'GTC 2022'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많은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GTC 역시 코로나19(Covid-19)로 3년째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GTC는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ARM 인수 실패 후 엔비디아의 미래 전략을 진단할 수 있었던 기회로 여겨져 큰 관심을 받은 행사였다. 엔비디아는 2020년 9월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을 인수한다고 발표, 17개월 동안 M&A(인수·합병) 작업을 진행해 왔었다.

필자가 볼 때, 가장 중요한 발표는 기업/데이터센터용 신형 GPU(그래픽처리장치)인 'H100', 회사 최초의 기업/데이터센터용 CPU(중앙처리장치)인 '그레이스 슈퍼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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