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마이크로소프트 메타버스 동맹, '일의 미래' 만드나
마이크로소프트와 엑센추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일의 미래에 대한 진심 비춰
크기가 작아진 고글형 폼팩터와 인간공학적 컨트롤러 도입
이전 모델 퀘스트2보다 헤드셋 무게는 44% 증가…장시간 착용시 신체부담 우려
11일(현지시간) 열린 메타의 커넥트 컨퍼런스의 서프라이즈는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의 등장이었다. 퀘스트 프로 공개는 예고됐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 발표는 예상치 못했기 때문. 마이크로소프트는 혼합현실(MR) 기기 '홀로렌즈'를 개발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티아 나델라 CEO가 '퀘스트 프로'를 지원하면서 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발표하면서 홀로렌즈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하게 됐다.
그렇다면 왜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동맹)'를 만들게 됐을까? 퀘스트 프로는 인간공학적으로 일의 미래에 적합한 기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