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 창과 방패의 싸움... ‘양자내성암호’ 뜬다
양자컴퓨터 부상에 방패 ‘양자내성암호’ 부상
표준 없는 상황서 NIST 채택 중요…IBM 주도
삼성도 통신3사도 국내 기업도 참전
양자컴퓨터 벌써부터 방패 만드는 이유 ‘HNDL’
양자컴퓨터 업계에서 창과 방패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IBM 등 글로벌 빅테크가 양자컴퓨터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자 사이버 보안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것. 기존 암호체계로는 양자컴퓨터를 통한 해킹을 막을 수 없는 탓이다. 이에 따라 차세대 암호체계인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실험에도 속도전이 붙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