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같은 변화 시작됐다"...트럼프 취임식이후 시장이 주목한 행정명령은?
[투자노트] 트럼프 취임식 경제 핵심 정책
그린 뉴딜 정책 폐기..."AI 경쟁력은 에너지 자급력에 달려"
취임 첫날 관세 발표는 보류했으나 대외수입청 공식화로 관세 부과 시사
EV 의무화 철폐로 인프라 확장...전기차 시장 충격 불가피
도널드 J. 트럼프가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로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날 예정됐던 관세 부과를 보류하기로 결정하면서 S&P500 선물이 상승하고 달러는 하락했다.
트럼프는 "취임 첫 날 100개에 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 언급하며 거대한 변화가 무섭게 휘몰아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전 기록인 17개를 가볍게 깨뜨리는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변화의 속도'가 얼마나 강렬하고 빠른지를 가늠케 한다.
실제 트럼프는 취임식 첫날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파나마 운하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으며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하는등 세계에 '새로운 미국'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은 트럼프 취임 첫날 발표한 주요 내용 중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