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지옥에 놀란 디즈니, 2022년 40조원 투하
디즈니 연례 보고서, 2022년 회계년도 40조원 투자 결정 공개 돼. 영화 개봉도 50여 편.
내년엔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도 마무리.
본격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점유율 경쟁이 진행될 전망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지옥 투자 성공에 놀란 것일까? 디즈니가 2022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33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디즈니(Disney)는 2021년 11월 말 미국 추수 감사절(Thaksgiving) 연휴를 앞두고 마블 ‘호크아이(Hawkeye), 비틀즈 다큐멘터리(Get BACK), 나홀로 집에 리부트(Home Sweet Home Alone)등 신작 드라마, 영화를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에 대거 공개했다.
호크아이는 지금까지 디즈니 플러스에 소개된 어떤 마블 시리즈보다 평가가 좋았다. 호크아이 클린트 바튼(Clint Barton)은 다른 히어로와는 달리 수퍼 히어로 파워는 없지만, 활과 화살을 이용해 악과 대결한다. 그의 가장 친한 친구 나타샤(블랙 위도우)는 이 드라마에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조수 케이트 비숍(헤일리 스타인펠드Hailee Steinfeld)이 등장해 이들만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를 만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