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아트 시장을 뒤흔든다
[CES2022 NFT 컨퍼런스]
블록체인 기반 NFT는 100% 고유한 것
디지털 자산에 출처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디스코드 커뮤니티는 '정보의 르네상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예술 세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됐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자산인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NFT는 패션,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으로 빠르게 확장했다.
에릭 칼데론(Erick Calderon) NFT 플랫폼 아트 블록스(Art Blocks) 창업가 및 최고경영자(CEO)와 레슬리 실버맨(Lesley Silverman) 유나이티드 탤런트 에이전시(United Talent Agency) 디지털 자산 책임자는 5일(현지시각) CES2022에서 'NFTs, WTF?!?!'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NFT 시장에 뛰어든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도 참석자 중 한 명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칼데론 CEO는 NFT는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가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그는 NFT를 설명하기 위해 달러 지폐를 비유로 들었다.
다른 사람에게 빌려준 10달러를 되돌려 받으려면 어떤 지폐든 상관없이 10달러만 돌려받으면 된다. 그러나 NFT는 특정 지폐가 고유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 특정 지폐만 의미가 있다.
대체 불가능한 이 특정 지폐, 즉 NFT는 블록체인 기술로 입증 된다. 그는 NFT를 이해하기 위해서 “궁극적으로 디지털 자산에 출처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FT는 이번 CES2022에서 처음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삼성과 LG는 TV에 NFT 플랫폼을 탑재해 집에서도 디지털 아트를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칼데론 CEO는 “아직 NFT 초기 단계에 있지만 앞으로 CES에서 NFT를 통합하는 생태계를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NFT의 성장 잠재력을 확신했다.
다음은 대담 전문 요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