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적 핵심은 디즈니+ 아닌 테마파크
디즈니+ 출범 2년만에 가입자 1억 1000만 명 돌파
스트리밍 가입자 증가세 둔화....10일 실적 발표 예정
디즈니(Disney)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오는 11월 12일 런칭 2주년을 맞는다. 2019년 11월 12일 런칭한 디즈니+는 2021년 8월 말 현재 1억1600만 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3개월 정도 지난 시점이어서 지금은 가입자가 더 늘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가입자 규모로는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등에 이어 글로벌 스트리밍 3위다. 디즈니+는 서비스 2년 만에 빅3 지위를 공고히 했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수와 가입자 규모도 마찬가지다. 디즈니+는 11월 12일 한국 시장도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