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에 중고차 가격까지...물가 다시 오르나? + YUM
[투자노트PM] 2023년 2월 9일
중고차와 유가 재상승...인플레이션 다시 오르나?
매크로: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폭 확대...새로운 강세장 없다!?
포커스 기업: 염 브랜드, 타코벨의 진격이 시작됐다
1. 미국 경제 강하다. 경기침체 우려가 쏙 들어갔다. 50년 만의 완전고용 시대를 열어젖힌 실업률에 강력한 신규채용, 그리고 여전히 1100만명을 넘어서는 채용공고까지 노동시장의 초강세가 침체를 막는 모습이다. 이번 주 발표된 컨퍼런스보드의 고용추세지수와 IBD의 경기낙관지수도 모두 회복세를 보였다.
2. 신용의 급락? 미 연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 신용이 115억 6천만 달러로 11월의 330억 1천만 달러에서 크게 하락했다. 전망치였던 250억 달러보다도 크게 부진한 숫자다. 소비자 신용은 돈의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지출이 크레딧카드와 대출같은 신용에 크게 의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용의 급격한 하락은 경고 시그널.
3. 중고차 가격 재상승. 빠르게 하락하던 물가가 다시 오를 것인가?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빠르게 끌어내리는데 1등 공신이었던 중고차 가격이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맨하임 중고차 가격 지수에 따르면 작년 말까지 급한 하락세를 보이던 중고차 가격 지수가 다시 플러스로 재진입한 것. 유가 역시 1월에 급반등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1월 CPI 주목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