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토크] "10년 전 줌 CEO 만나 초기 투자... AI·데이터에 투자할 것" (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
Jan 11, 2021 18:00 PDT 조회수 4472
실리콘밸리 투자가, 사상가, 기업가를 만나 인사이트를 전해 듣는 더밀크(The Miilk) '밸리토크' 시즌2
네 번째 인터뷰로 손영권 하만(Harman) 이사회의 의장님을 만났습니다. 손 의장님은 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전략혁신센터(SSIC) 사장을 역임한 경험 많은 경영자이자 투자자입니다.
손 의장님는 인텔코리아 초대 지사장을 지낸 뒤 퀀텀과 애질런트테크널러지 등 다양한 반도체 기업의 CEO를 지냈습니다. 2012년 삼성그룹에 합류해 삼성 그룹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앞장서오다 최근 퇴임, 하만 의사회 의장과 삼성전자 고문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1년 ‘줌(ZM)’ CEO인 에릭 위안을 만난 후 줌에 과감히 시드(초기) 투자, 큰 이익을 거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글로벌 CEO·창업가·스타트업을 위한 커뮤니티 만들기에 집중하면서 벤처 펀드를 설립해 AI(인공지능)·데이터 등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손 의장님의 계획입니다.
손 의장님이 줌에 투자한 이유, 국내 최대 M&A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를 진두지휘했던 배경 등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