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어닝 리세션 오는데 주가는 오늘도 오른다 + W
[투자노트PM] 2023년 1월 23일
핵심 시그널: 어닝 리세션 여부, 그리고 연준
어닝시즌 업데이트: 이익과 매출 감소세 예상보다 심각
2023년 지금까지 소비재와 통신이 압도했다
포커스 기업: 웨이페어, JP모건과 BofA의 더블 업그레이드
이번주 주시해야 할 핵심 시그널: 어닝 리세션 여부, 그리고 연준
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밑그림이 나타나고 있다. 어닝 리세션 여부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바뀔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장의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은 전반적으로 계속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S&P글로벌에 따르면 기업들의 4분기 이익 둔화세는 지난 1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9%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지금은 3.3% 감소로 확대됐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4분기 실적을 보고한 기업 중 예상을 상회한 기업들의 비율은 63.6%로 전년 동기의 76%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이번주는 약 80개의 S&P500 기업들이 실적을 보고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비롯해 테슬라(TSLA)와 보잉(BA) 등 시장을 움직이는 기업들의 실적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침체 가능성을 보는 만큼 이번 주 발표될 고용의 신규 실업수당과 내구재 주문, 그리고 연준이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데이터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정책회의가 2월 1일(현지시각)로 다가온 만큼 연준의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에 주목해야 할 한 주가 될 것이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제한되는 블랙아웃 기간이지만 매파적인 긴축 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