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팬스, 성인용 크리에이터 시장 급성장 왜?
외부 공개는 꺼리지만 수요가 매우 높은 성인 콘텐츠로 급성장한 온리팬스
음란물 유통 플랫폼이라는 비판과 규제에도 2021년 매출 1조 5000억 원 넘어
온리팬스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도 1년 사이 34% 급증한 2160만 명
투자를 받기 위해 창업자 물러나고 포르노 콘텐츠를 금지했지만 실패
트위터 등도 온리팬스 시장을 넘보려다 여론 눈치 보기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영상, 음악, 노래, 작품 등 콘텐츠를 직접 받는 대신 후원금을 지급하는 플랫폼인 온리팬스(Onlyfans). 2021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오프라인 행사, 이벤트들이 중단되면서 이용자 및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만나길 원하는 팬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인물을 제작 유통하는 성인 공연자(Adult Performer)가 주로 활용하면서 사이트를 통해 음란물이 거래되고 성적 접촉이 잇달아 문제되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