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블랙록 CEO "탄소 절감, 유니콘 수백 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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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2021.04.30 04:44 PDT
[ESG] 블랙록 CEO "탄소 절감, 유니콘 수백 개 만든다"
(출처 : shutterstock)

기업의 기후 문제를 공개하는 규제 필요
정부가 지속가능성 투자 기회를 만들어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 (Laurence Fink)는 그의 연례 서신에서 기후변화의 중요성과 탄소중립을 준비하는 기업의 방향에 대해 나눴다. 그는 지난해 서신에서 "기후변화는 기업의 장기적인 전망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이어, 올해는 모든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탄소 중립 경제와 어떻게 호환되는지에 대한 계획을 공개"하라고 강조했다.

약 9억달러 규모의 투자자산을 운용하는 투자계의 거물 핑크 CEO는 이번 블룸버그 그린 써밋에 참여해 그가 연례 서신에 적은 내용들을 더 자세히 설명했다. 지속가능성 투자를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 ESG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취재했다. 다음은 대담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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