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등학생들 푹 빠진 ‘텔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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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2021.02.02 22:23 PDT
미국 고등학생들 푹 빠진 ‘텔레파티’
(출처 : 셔터스톡)

넷플릭스가 선보인 ‘함께 보기’ 서비스
훌루, 디즈니 플러스, HBO로 적용 확대
온·오프라인 경험 경계 허물어

넷플릭스가 온라인으로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서비스 ‘넷플릭스 파티(Netflix Party)’를 ‘텔레파티(Teleparty)’로 업그레이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집콕놀이’가 유행하자 서비스 적용을 확대한 것이다.

텔레파티는 각기 다른 장소에 있는 여러 명의 관객이 같은 영화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넷플릭스 같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웹브라우저 ‘크롬(Chrome)’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가 작년 3월 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팬데믹 여파가 길어지자 올해 1월 넷플릭스 국한(only) 서비스에서 벗어나 훌루, 디즈니 플러스, HBO 등 다른 OTT로 서비스 적용을 확대했다. 서비스 이름도 넷플릭스 파티에서 텔레파티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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