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사이버 범죄의 목적지됐다

reporter-profile
김인순 2022.01.27 21:55 PDT
암호화폐, 사이버 범죄의 목적지됐다
암호화폐를 노린 공격이 증가한다 (출처 : Shutterstock)

[CB인사이트 2022년 기술 전망]
백악관 크립토 디지털 자산 규제 시동
크립토 보안 영역 확장할 것

암호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관련 사이버 범죄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해커들은 암호화폐 관련 기술 해킹과 범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CB인사이츠는 2022년 해커가 '크립토 범죄(Crypto Crime)'에 집중할 것이라 전망했다. 2021년 현재 암호화폐 사용자는 3억명에 달한다. 1만8000개 기업에서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였다. 스타벅스부터 KFC 등도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지불수단으로 받기 시작했다. 암호화폐로 부를 저장하는 기업과 개인이 증가하면서 이를 노린 해킹과 사기, 불법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와 기술이 확장될 수록 관련 범죄도 함께 증가하는 것. 실제 크립토와 연계된 범죄는 2016년 이후 매년 평균 312% 증가했다. 암호화폐를 해킹하거나 투자 관련 사기 범죄가 포함된다.

회원가입 후 뷰스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받아보세요!

단순 뉴스 서비스가 아닌 세상과 산업의 종합적인 관점(Viewpoints)을 전달드립니다. 뷰스레터는 주 3회(월, 수, 금)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