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황 종료"...미 규제 당국, SVB 숨통 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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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2023.03.12 16:56 PDT
"일단 상황 종료"...미 규제 당국, SVB 숨통 틔웠다
(출처 : Andrea Ronchini/gettyimages)

●예금 맡긴 고객 모두 전부 보호
●혁신의 심장 붕괴 막는 조치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실리콘밸리뱅크(SVB) 예금을 완전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VB에 예금을 맡긴 기업 등은 13일(현지시간) 부터 모든 돈을 이용할 수 있다.

미국 혁신의 심장, 실리콘밸리 스타트업까지 여파가 미치는 것을 막은 조치다.

재넷 옐렌 재무부장관은 당초 SVB에 대한 구제 금융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Y컴비네이터를 비롯해 벤처캐피탈(VC)이 미국 경제 혁신을 구해달라고 요청한지 하루만에 대안을 내놨다.

재넷 옐렌 "FDIC가 모든 예금자를 완전히 보호하는 방식으로 SVB 결의안을 완료할 수 있는 조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규제 당국은 아시아 금융 시장이 열리기 전에 예금자를 보호할 솔루션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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