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VC가 주목한 3대 섹터·스타트업은?
헬스케어, 소셜네트워킹(SNS), 핀테크(FinTech) 섹터 주목
관련 스타트업 '카본 헬스', '라이트하우스', 'VGS' 꼽아
코로나19가 휩쓴 올해 실리콘밸리 VC(벤처캐피털)들은 어떤 섹터(sector, 산업군)에 주목했을까?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파크랩 15기 데모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VC 투자 트렌드 전망’ 세션에 참석한 실리콘밸리 유명 투자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다양한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입을 모았다.
투자 대상 기업의 설립자와 직접 대면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 미팅, 평판 조회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회로 바꾸고 있는 3대 섹터로 헬스케어, 소셜네트워킹(SNS), 핀테크(FinTech)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