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부터 시작하는 헬스케어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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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2021.10.14 01:06 PDT
유전자부터 시작하는 헬스케어 혁명
바이오테크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출처 : Shutterstock)

[뷰스레터 플러스] 유전자 공학, 바이오테크를 주목하라

환절기를 지나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건조해지는 날씨와 격한 일교차, 독자님들은 건강관리 잘 하고 있으신가요? 뷰스레터로 세상을 보는 시각을 건강하게 관리하시는 독자님들이시니, 몸과 마음의 건강도 잘 챙기고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병 없는 건강한 삶을 원하지 않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이전보다 덜 아프려고 좋아하는 음식을 끊거나 자제하기도 하고, 온갖 영양제를 먹기도 합니다. 바쁘고 힘들지만 1주일에 적어도 3~5일은 운동을 하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노력하는 만큼 좋아지는 것이 건강이지만, 슬픈 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입니다. 건강식품을 먹어도 효과가 없거나, 심하면 거부반응을 겪기도 합니다. 심장병, 당뇨, 피부병, 근무력증처럼 노력과 상관없이 선천적으로 겪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이는 모두 ‘유전자' 때문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질병과 체질적 건강 위험은 쉽게 막을 수 없으며, 그만큼 많은 이들이 이를 개선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2013년 선천적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을 줄이려고 유방 절제술을 받았습니다. 화장품 브랜드 랑콤(Lancome)은 2009년 ‘제니피끄(Genifique)’ 에센스를 ‘피부 유전자를 깨우는 화장품'이라는 컨셉으로 출시, 과대광고 규제를 받기도 했습니다.

돈으로도, 마음만으로도 쉽게 나아지지 않는 유전자와 건강 문제. 내 잘못도 아닌데 아픈 몸을 나아지게 하는 법은 없을까요? 스타트업 포커스 39호에서는 선천적인 유전자를 연구하고 질병을 개선하는 바이오테크 플랫폼, 라이프빗, 매머드 바이오사이언스, 그래프웨어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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