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드디어 메타버스에 뛰어들다... 포트나이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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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n Han 2022.04.09 05:53 PDT
레고, 드디어 메타버스에 뛰어들다... 포트나이트 선택
레고와 에픽게임스의 '안전한 메타버스 구축' 협업 (출처 : 레고)

지난 1932년 설립된 블록 게임 회사 레고(Lego)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 게임스와 '안전한 어린이 메타버스 공간' 구축 협업.
에픽이 만드는 가상 세계에서 자신의 레고 캐릭터가 노는 형태가 될 듯.
미래 인터넷 메타버스의 안전성 우려 속 완벽한 협업이라는 평가.

"레고(Lego)와 포트나이트(Fornite)가 만나는 곳에 끌리지 않을 어린이들이 있을 까"

어린이들의 오랜 친구인 레고와 이들의 온라인 놀이터가 되고 있는 게임을 만드는 ‘에픽게임스(Epic Games)’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메타버스(metaverse)' 구축에 함께 뛰어들었다. 메타버스는 온라인을 통해 친구, 가족과 교감하며 쇼핑과 원격으로 일도 가능한 3차원 가상 공간이다.

두 기업은 공동 성명을 통해 "앞으로의 협업으로 메타버스에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방법(safe and fun for children and families)’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픽게임스는 유명 온라인 슈팅 게임인 ‘포트나이트(Fortnite)’를 만든 게임 개발사다. 게이머들은 포트나이트에서 자신만의 전장과 세계를 만들 수 있어 메타버스에서도 자주 활용된다. 에픽게임스는 메타버스에서 음악 등 각종 공연과 만남을 할 수 있는 ‘파티로얄(Party Royal)’이라는 공간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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