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어떻게 AI 인재를 키우나... ‘지푸’ 비결 KEG와 야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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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2026.07.09 12:28 PDT
중국은 어떻게 AI 인재를 키우나... ‘지푸’ 비결 KEG와 야오반
칭화대 천재들의 '야오반' (출처 : 더밀크, 생성AI)

[CEO포커스] 오픈웨이트로 무장한 GLM, 세계 첫 'LLM 상장사' 되다
지푸 창업자, 칭화대 지식공학연구실 KEG 출신
튜링상 교수가 세운 '엘리트 병기창', 야오반 영향력 급성장
중국은 AI 인재를 '설계'해 찍어낸다
더밀크의 시각: 한국은 "못 키운 게 아니라, 못 지켰다"
인재를 흘리는 나라가 아닌 인재를 설계하는 나라

2026년 1월 8일, 홍콩증권거래소 트레이딩 홀에 징이 울렸다. 종을 친 회사는 중국 베이징에서 온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지푸(智谱·Z.ai)였다. 이날 지푸는 종목코드 2513으로 데뷔하며 '세계 첫 대형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 상장 기업'이 됐다. 공모가는 주당 116.20홍콩달러(약 2만원), 첫날 13% 올라 시가총액이 약 579억홍콩달러(약 10조원)에 닿았다. 현재는 원화 약 160조원 상당으로, 엄청난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상장 무렵 장펑은 한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 AGI(범용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를 이루는 회사와 막대한 돈을 버는 회사 중 하나를 택하라면 무엇을 고르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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