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이버 보안' 최우선, '좌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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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2020.12.18 08:47 PDT
美 '사이버 보안' 최우선, '좌시하지 않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사이버 보안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 sutterstock )

바이든 당선자, '사이버 보안' 최우선 아젠다 천명
러시아, 에너지성 핵안보국까지 파고 들어
솔라윈즈 취약점으로 인해 미국 안보 흔들

러시아 정부의 후원을 받는 것으로 의심받는 해커 조직이 미국 정부 기관과 기반시설(인프라스트럭쳐)을 공격했다. 이 중엔 미국의 국가 핵무기 비축을 관리하는 핵안보국도 포함 돼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도 미국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에 광범위한 해킹 사고에 대해 "사이버 보안을 최우선 순위"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며 이에 본격 대응에 나섰다.

블룸버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러시아 해커로 의심되는 미국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에 광범위한 해킹 사고에 대해 "사이버 보안을 최우선 순위"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해킹의 원인이된 솔라윈즈 오리온 소프트웨어를 악용한 해킹에 대해 침묵하자 바이든 당선인이 대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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