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사의 시대 지나 대해고의 시대
트위터, 스트라이프, 어펌 등 테크 기업 몸집 줄이기
높은 이자율, 해외 달러 강세와 씨름하며 고용 제동
테크 기업 해고는 주가 상승에 긍정 요인
대해고의 시대다.
기업은 10월 2021년 2월 이후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감원을 발표했다. 더 많은 기업 경영진이 경기 침체를 예상하며 감원 규모를 늘리고 있다.
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가 3일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미국 기업은 3만3800건 이상의 해고를 발표했다. 이는 9월보다 13%, 1년 전보다 48% 증가한 수치다.
가장 해고자 수가 많은 산업은 테크 기업이다. 테크 기업은 올해 현재까지 총 2만8207명을 해고 했다. 지난 달에 해고된 인력은 9587명이다.
앤드류 챌린저 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 수석 부사장은 "4분기 더 많은 감원 활동이 보이기 시작했다. 기업이 내년 예산과 계획을 확정하면서 역사상 대량 감원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