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혁신적인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은 어디?
● RSAC 이노베이션 샌드박스 최종 결선 기업 10곳 선정
● 18년간 상위 10개 기업 125억달러 투자 받아
임퍼바, 아소니우스, 빅ID를 능가할 사이버 보안 기업은 어디일까.
글로벌 사이버 보안 행사 RSA컨퍼런스는 제 18회 이노베이션 샌드박스 경진대회 결선 진출 10개 팀을 공개했다.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4월 24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리는 이노베이션 샌드박스 경진대회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발표한다. 이 중 최고의 기업이 선정된다.
이노베이션 샌드박스 과거 우승팀은 임퍼바(Imperva), 팬톰(Phantom), 악소니우스(Axonius), 빅아이디(BigID), 에이프리오(Apiiro) 등이 있다. 2022년 우승팀은 탈론 사이버 시큐리티(Talon Cyber Security)다.
결선 진출 기업은 '가장 혁신적인 스타트업' 타이틀을 놓고 발표와 질의 응답 라운드를 벌인다. 휴 톰슨 RSA컨퍼런스 프로그램 위원회 의장, 크리스토퍼 영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개발 전략 및 벤처 부문 수석 부사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린다 그레이 마틴 RSA 컨퍼런스 수석 부사장은 "지난 18년 동안 이노베이션 샌드박스에 진출한 상위 10개 기업은 75건의 인수합병(M&A)과 125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