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vs MS AI 10년전쟁 개막.. 챗GPT vs 바드 빅 매치

구글이 오픈AI 사의 챗GPT를 따라잡을 인공지능을 전격 공개했다.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의 이름은 '바드(Bard)' 다.

6일(현지시각)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의 새 인공지능 바드를 발표했다.

바드는 구글의 언어 모델인 람다(LaMDA)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챗GPT와 같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복잡한 주제를 단순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바드를 사용해 나사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새로운 발견을 9세 어린이에게 설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색을 통해 복잡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기 쉬운 형식으로 추출하는 AI 기반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