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2년전 주가로 돌아갔다... 인플레, 전쟁, 고유가 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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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권 · 송이라 2022.05.19 01:12 PDT
미국 증시, 2년전 주가로 돌아갔다... 인플레, 전쟁, 고유가 결국은
(출처 : Gettyimages)

소비 줄이고 변한다는 신호에 월마트, 타겟, 아마존 등 유통업계 주가 붕괴
전기차, 스마트폰 판매 영향 줄 수 있어 애플, 테슬라도 직격타

CNBC의 유명 진행자이자 해설가 짐 크래머는 18일(현지시간) 방송에서 하루종일 침울해 있었다. 뉴욕증시가 조정장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이날은 다우지수 폭락으로 2년만에 최악의 날을 보냈기 때문.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57%(1,164.52포인트) 떨어졌으며 S&P 500 지수는 4.04%(165.17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4.73%(566.37포인트) 폭락했다. 특히 S&P 500 지수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이후 가장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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