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미래'가 온다... 미리보는 'CES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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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2022.11.16 08:26 PDT
‘혁신의 미래'가 온다... 미리보는 'CES2023'
(출처 : CTA)

CES2023, 내년 1월 5일(목)~ 8일(일) 라스베이거스 일대서
CTA "작년 대비 40% 늘어난 1300개 기업, 10만 명 참가"
'기술혁신이 인류의 문제 해결하는 방향, 지속가능성' 주제
더밀크, 가이드 발간, VIP 투어, K나이트 등 인사이트 제공

CES란 무엇인가?

CES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기술 전시회다.

CES는 TV, 가전, PC, 모바일 등 소비자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하다가 2015년 이후 기술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 가전을 넘어 오토테크(자율주행, 전기차),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드론,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를 비롯해 스마트홈, 스페이스 테크, NFT까지 매년 새로운 분야의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일시: 2023년 1월 5일(목)~ 8일(일)

*미디어데이: 1월 3(화)~4일(수)

*장소: 라스베이거스 일대

*주최 :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안내 : 더밀크 TheMiilk

CES2023 주요 특징은?

CES2022 전경 (출처 : CTA)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주요 업체들이 불참을 선언했던 2022년 CES와 달리 내년 1월 열리는 CES2023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풀 스케일'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CTA 측은 "2022년에 비해 40% 늘어난 1300여 개 기업과 약 10만 명의 참관객이 라스베이거스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미국에서 팬데믹 이후 열리는 가장 큰 오프라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CES2023의 전시와 기조연설 핵심은 '기술혁신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과 지속가능성'이다. 이를 위해 CTA 측은 농기구 업체 '존 디어'를 기조연설 무대에 초대했다. 농기구 업체가 CES 기조연설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인간 안보(Human Security for All)' 등의 콘퍼런스 프로그램에 배치하는 것은 물론, 관련 기술 기업을 '혁신상' 수상자에 포함시켰다.

다수의 기업들이 기조연설에서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 외에도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활동과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 웹 3, 원격근무 기술도 새로운 전시 주제(카테고리)에 추가됐다. CTA가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영역을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율주행 챌린지도 열린다. 라스베이거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IAC, Indy Autonomous Challenge)' 대회에는 여러 대학들이 팀을 이뤄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CES2023 어떤 컨퍼런스 열리나?... 핵심 참가 기업은?

CES2023 참가 기업 (출처 : CTA)

CES2023은 내년 1월 4일(수) 오후 6시 30분 리사 수 AMD 회장 겸 CEO의 사전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이어 4일 오후 8시에는 올리버 집세 BMW 회장 겸 CEO가 '궁극의 디지털 드라이브 머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CES2023 행사 기간 중에는 750명의 연사가 200개 이상의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삼성, LG를 비롯한 우리 기업들과 소니, 파나소닉, 레노보, 캐논, 보쉬, 퀄컴, 버라이즌 이외에도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실리콘밸리 플랫폼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글로벌 소비재나 제조업들의 참가도 눈에 띈다. 존 디어는 물론 캐터필러, 브런지윅, P&G 등 글로벌 기업들과 SK그룹, 현대중공업, 포스코, 롯데그룹 등 한국 기업들도 다수 참가해 새로운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을 소개한다.

달라지는 점도 있다. LVCC 웨스트 운송, 모빌리티관은 규모가 25%나 확대된다. 벤츠, 스텔란티스 등 300개 기업들이 이미 참가를 확정했다. 또 LVCC 노스홀에서 전시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도 지난해와 비교해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더밀크의 CES2023은?

더밀크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현장에서 인사이트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네트워킹 이벤트를 주도해왔다.

창업자 겸 CEO인 손재권 대표는 11년간 CES 현장을 누비면서 정확하고 신뢰받는 미디어 활동을 해왔다. 또 최형욱 퓨처디자이너스 대표, 정구민 국민대 교수 등 전문가 집단과 함께 행사 현장을 둘러보고 행사 후 브리핑을 통해 기술 혁신 현장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분석해왔다.

더밀크는 CES2023에서도 두 차례의 필드가이드(12월 중순, 행사 직전)를 발간하고, 현장 라이브 방송, VIP 플로어 투어 등을 통해 혁신 현장의 소식을 다룰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리듬 이벤트 센터'에서 진행하는 개막전 세미나 '프리뷰쇼'와 VIP 네트워킹 이벤트인 'K 이노베이션 나이트' 행사를 개최해 CES를 찾는 1만 명의 한국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충실한 인사이트 가이드 역할을 제공할 예정이다.

*CES2023 상세안내: https://www.themiilkces.page

*안내, 광고, 참여 이메일 문의: ces2023@themiilk.com

*전화 문의: 한국(02-6101-7651), 미국(1-650-808-7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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